영국 런던 중심부의 런던 다리 부근에서 3일 밤에 일어난 테러 사건으로 테러범의 남자 3명 중 한명은 이전부터 이슬람 과격파의 사상에 대한 경향을 보이며 치안 당국에 통보된 것으로 나타났다.영국의 언론이 전했다.
사건에서는 7명이 사망, 약 50명이 부상했다.런던 경시청은 현장에서 사살된 실행범 3명 전원의 신원을 특정했지만 수사상의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 경찰청은 4일 사건과 관련해서 런던 동부 바 킹의 집합 주택을 수색했다.이 주택에 살고 있었다고 보여진다범에 대해서 영국 언론은 어릴 때 파키스탄에서 이주한 20대 후반의 남자가 아내와 어린 어린이 두명과 살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영국 BBC는 남자가 이 2년 동안 과격 사상에 심취하고 있었다는 친구의 증언을 보도했다.특정 테러를 정당화하는 형태를 취함으로써 이 친구는 치안 당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또한 친구는 남자가 급진적인 주장을 하는 미국의 이슬람교 지도자의 설교도 잘 듣고 있었다고도 말했다.
인근 주민들도 남자가 공원에서 아이들을 과격 사상에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며 2년 이상 전에 당국에 통보했다고 BBC에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