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우디는 11일 운전수가 핸들에서 손을 놓고 주행할 수 있는 자동 운전 차 A8 가을 세계 최초로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독일에 내놓고 가격은 9만 600유로의 전망.
기존의 자동 운전 자동차에는 운전자가 항상 핸들을 잡을 필요가 있었지만 A8에서는 자동 운전 시스템이 가속 페달이나 핸들, 브레이크를 담당한다.긴급시 등 시스템이 요구했을 때는 운전수가 핸들을 잡다.
다만 자동 운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은 한정되어 중앙 분리대가 있어 고속 도로를 시속 60킬로미터 이하로 주행할 조건이 된다.주로 정체시의 주행이 상정됐으며 18년부터 순차적으로 자동 운전 기능을 쓸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