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앞두고 열기 띤 거리 준비는 마무리 단계에

겨울 축제 평창 동계 올림픽은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 평창 패럴림픽은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이어진다.대회를 앞두고 개최를 위한 준비는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개최지로 한국 북동부, 강원 평창군, 강릉시 등에서는, 거리에 설치된 올림픽 마크와 대회 마스코트인 조각 상 앞에서 사진을 찍는 시민들의 모습이 보이며 얼굴색이 점점 커지고 있다.올림픽에 맞추어 정비가 진행된 한국 고속 철도 KTX도 지난해 12월에 강릉시까지 개통했다.
경기는 산간부의 평창에서 스키, 스노 보드 등의 설상 경기나 봅슬레이 등 썰매 경기가 열린다.평창의 동쪽에 위치한 해변의 강릉에서는 빙상, 아이스 하키 등 빙상 경기가 실시된다.알파인 스키의 일부는 평창의 남쪽에 있는 정선이 회장이다.
오각형을 그리는 평창의 개폐 회식 행사장,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선 개회식의 연출을 위한 중심부의 무대를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된다.주변에는 크레인 차의 모습도 보이고 거리도 보도 공사 등에서 모래 먼지가 흩날리지만 대회 조직 위원회 해외 보도 지원 팀 노 환희 매니저는 경기장은 완성되고 있다.지금은 주변의 정비 등 최종 단계.일본의 여러분을 관전하러 오고 평창의 열기를 도쿄에 돌아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과제 중 하나였던 교통의 불편함은 인천 국제 공항과 수도 서울에서 평창과 강릉까지 연결하는 KTX개통으로 해소될 전망이다.지금까지 공항으로부터 버스로 3~4시간 걸리던 것이 2시간 정도로 단축된다.노르딕 스키 점프의 티켓을 구입한 서울시의 진승현 씨는 KTX가 되어 가까워진 올림픽은 평생에 1번밖에 볼 수 있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