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대통령 선거 친로 제망 씨 재선 결선 투표에서

체코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가 개표되어 반 이민 친 러시아로 알려진 현직 미로슈 제망 씨가 체코 과학 아카데미 전 총재의 이지·도라호슈 씨를 꺾고 재선됐다.
체코 통계국에 따르면 제망 씨의 득표율은 51.4%, 도라호슈 씨는 48.6%.이슬람 계 이민이 소수에 그쳐체코이지만 제망 씨는 이민 위험성을 강조, 지방을 중심으로 지지를 얻었다.한편 도라호슈 씨는 부모 유럽 연합(EU)의 입장을 주장했지만 미치지 않았다.
제망 씨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친밀한 크림 반도 합병에 따른 EU의 대로 경제 제재에 반대.자신은 반 EU는 아니지만 EU이탈 주민 투표 실시에도 찬성 입장이다.체코의 대통령은 의례적인 입장이지만, 향후 외교 정책에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
제망 씨는 지난해의 하원 선거에서 승리한 신흥 정당 ANO2011 안드레이 바비슈 당수를 지지하고 있으며, 소수 여당에서 조각에 시달리바비슈 씨의 강한 편으로 보인다.